하농, 밀라노서 국내 디자이너 대상 '우드 아카데미' 열어
리스토네 조르다노 아레나서 진행… 내추럴 지니어스 신제품 4종 소개
밀라노 조르다노 아레나에서 하농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연설하는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마르가리텔리 대표 / 하농 제공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리스토네 조르다노(Listone Giordano)를 국내에 소개하는 하농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리스토네 조르다노 아레나에서 국내 인테리어 전문가 대상 '밀라노 우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농과 리스토네 조르다노가 30년 넘게 이어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렸고, 살로네 델 모빌레는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하농 이정빈 대표와 조르다노 모기업 마르가리텔리(Margaritelli)의 안드레아 마르가리텔리(Andrea Margaritelli) 대표가 참석했다. 안드레아 마르가리텔리 대표는 행사에서 하농과의 협력 관계를 소개하며 양사 파트너십의 의미를 설명했다.
행사가 열린 리스토네 조르다노 아레나는 밀라노 도심의 역사적 건물을 미켈레 데 루키(Michele De Lucchi)와 AMDL Circle이 전시·교류 공간으로 재구성한 장소다. 한국 디자이너들은 이 공간에서 브랜드 철학과 주요 컬렉션을 살펴보고 현지 디자이너들과 교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자이너 협업 컬렉션 '내추럴 지니어스(Natural Genius)'의 신제품 4종이 소개됐다. 신제품은 피에트 분(Piet Boon)의 '오페라 아페르타(Opera Aperta)', 에마누엘 가르가노(Emanuel Gargano)의 '피본(Phibon)', 피에트로 올리오소(Pietro Olioso)의 '수퍼노바(Supernova)', 패트릭 주앵(Patrick Jouin)의 '트라메(Trame)' 등으로 구성됐다.
수퍼노바를 디자인한 피에트로 올리오소와 피본을 디자인한 에마누엘 가르가노는 현장에서 제품의 디자인 배경과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하농은 국내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디자인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고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하농 관계자는 "이번 밀라노 우드 아카데미는 한국 디자인 전문가들과 글로벌 브랜드가 교류한 자리였다"며 "하농과 조르다노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인테리어 시장과 해외 디자인 네트워크를 잇는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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