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다노, 환경표지 인증 획득
이탈리아 원목마루 브랜드 ‘조르다노(Listone Giordano)’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Eco-Label)’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단순히 나무라는 천연 소재를 사용하는 차원을 넘어 원재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그리고 폐기에 이르는 제품의 전 과정(Life Cycle)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경우에 부여된다.
조르다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원목마루는 자연 소재이기에 당연히 환경에 좋을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겹의 나무를 접합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접착제의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나 표면 도장 과정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 여부가 실내 공기 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르다노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 최소화’, ‘제조 공정 내 에너지 및 자원 효율성 충족’, ‘폐기 시 환경 부하 저감’ 등 인증을 위한 엄격한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이를 통해 아토피, 천식, 새집증후군 등 호흡기 및 피부 질환에 민감한 사용자들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조르다노는 155년 전통의 장인정신에 첨단 공학을 결합한 브랜드다. 상판 원목과 하판 구조를 결합한 방식의 기술을 적용해 원목마루의 뒤틀림과 갈라짐 문제를 줄이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기술력은 온돌 중심의 한국 주거 문화에서도 변형 없이 견고함을 유지한다.
또한 자재의 경우 프랑스 부르고뉴 폰테인(Fontaines) 제재소를 직접 소유 및 관리하며 원산지를 투명하게 보증한다. 석회질 토양과 온화한 기후 속에서 180년 이상의 세월을 견디며 스폰테니어스(Spontaneous) 공법으로 자라난 최상급 오크 중에서도 엄격한 선별을 거친 목재만을 사용한다.
조르다노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하농(Haanong)은 1994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독점 수입을 이어오며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해왔다. 초고가 주거단지인 에테르노 청담을 비롯해 청담 르엘 등 주요 프리미엄 단지에 적용되며, 하이엔드 주거 공간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하농 관계자는 “환경표지 인증은 원목마루 선택 시 디자인뿐 아니라 안전성과 환경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시장 흐름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인증과 검증이 가능한 자재를 중심으로 국내 주거 및 상업 공간에 적합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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