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농 석재 가이드#3. 부드러움 속에 담긴 깊은 아름다움, 크레마 도르치아(Crema d’Orcia) 스톤

안녕하세요, 유익한 인테리어 정보를 전해 드리는 하농입니다. 석재 가이드 세 번째 이야기, 오늘의 석재는 크레마 도르치아(Crema d’Orcia)입니다.

 

부드러움 속에 담긴

강렬한 아름다움

크레마 도르치아는 밝고 부드러운 톤의 실내 톤을 선호하시는 국내 고객님들께서 가장 많은 문의와 사랑을 주시는 인기 석종이에요.

특별한 가공을 거친 크레마 도르치아는 밝은 크림 색조로 부드러운 온기를 전하는 살바토리만의 독점 천연석입니다.

촘촘히 쌓인 층들은 오랜 시간 쌓여 만들어진 석회암(라임스톤)의 아름다운 산물이며, 실내외에 온기와 안온한 감성을 부여합니다.

이따금씩 보여지는 미세한 구멍과 조개 모양의 화석, 핑크빛 석영은 석회암이 가진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석재의 자연미와 색감, 텍스처를 더욱 풍부하게 보이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입자가 고와 표면을 만졌을 때, 부드럽고 세밀한 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화석의 흔적이나 미세한 톤 변화, 기공 등은 결함이 아닌 크레마 도르치아만의 본질적인 특성으로서, 천연석이 간직한 수천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인공으로 절대 만들어낼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각과 촉감으로 생생하게 선사합니다.

크레마 도르치아는 다공질의 특성을 지녀 가공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에 살바토리는 약 15가지 다채로운 패턴을 크레마 도르치아 스톤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독자적이고도 정밀한 패턴을 통하여 석재가 가진 매력을 높이는데 일조합니다.

Palazzo del Sol Fisher Island

Architecture / Solesdi

Designer / Valeria Torriani

Palazzo del Sol design / Kobi Karp

Photo / Kris Tamburello Studios

크레마 도르치아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럭셔리 빌라, 레지던스 등의 주거를 비롯해 은행, 공항 등의 공공 기관, 호텔과 레스토랑, 라운지 등의 상공간 프로젝트까지 다방면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Armani Hotel Dubai

뉴욕 올림픽 타워(New york Olympic Tower), 두바이 아르마니 호텔(Armani Hotel Dubai), 리츠 칼튼 레지던스 마이애미(Ritz-Carlton Residences Miami) 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Crema d’Orcia_Ishiburo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Kuma Kengo)가 살바토리와의 협업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석재이기도 합니다.

Crema d’Orcia_Ishiburo

크레마 도르치아 스톤만의 고유 특성과 이미지, 품질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이시부로(Ishiburo)라는 이색적인 컬렉션을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크레마 도르치아의 종류

살바토리는 고객님들의 높은 만족도를 위하여 쓰임과 산지에 따라 크레마 도르치아 스톤을 세밀하게 분류 및 제안 드리고 있습니다.

(1) Crema d’Orcia, (2) Crema d’Orcia Select, (3) Crema d’Orcia Aura

크레마 도르치아를 포함하여 크레마 도르치아 셀렉트(Crema d’Orcia Select), 크레마 도르치아 아우라(Crema d’Orcia Aura) 총 세 가지 타입으로 석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크레마 도르치아는 컬렉션의 클래식 버전으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1) Crema d’Orcia Honed, (2) Crema d’Orcia Lithoverde®

컬러, 텍스처, 패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연마(Honed)와 리토베르데(Lithoverde®) 패턴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 Crema d’Orcia Honed, (2) Crema d’Orcia Lithoverde®

클래식 버전은 한정된 생산량으로 더욱 귀하며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Crema d’Orcia Rain

크레마 도르치아 셀렉트는 브랜드가 오랫동안 쌓아 온 석재 기술력을 잘 보여줍니다. 뛰어난 가공성을 자랑하는 석재의 특성이 극대화된 컬렉션으로, 원하는 패턴과 질감이 그대로 표현됩니다.

Crema d’Orcia Stone Tatami

기존 석재의 특징과 강점을 그대로 보유하면서, 가공 기술에 최적화되어 살바토리만의 섬세하고 예술적인 패턴들이 120% 구현됩니다.

연마(Honed), 밤부(Bamboo), 쉐브론(Chevron), CNC, 플리셰(Plissé), 레인(Rain), 로우(Raw), 롬부(Romboo), 스파게티(Spaghetti), 스톤 타다미(Stone Tatami)까지 다채로운 패턴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1) Crema d’Orcia Raw, (2) Crema d’Orcia Spaghetti

(3) Crema d’Orcia CNC, (4) Crema d’Orcia Plissé

​크레마 도르치아 셀렉트는 연마를 포함 총 10가지 패턴으로 제안되어 실용성이 매우 높으며, 유니크한 인테리어 표현에 용이합니다.

 

Crema d’Orcia Aura

크레마 도르치아 아우라는 클래식 버전과 유사하나 채석되는 산지가 다릅니다. 석재가 만들어지고 채석되는 환경이 다른 것에 따른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 컬렉션에 비해 베인(Vein)이나 패턴이 적으며, 작은 알갱이나 석영 등이 더 돋보입니다. 이에 표면에서 느껴지는 질감 또한 미세하게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Crema d’Orcia Stone Parquet

두 가지 석재는 매우 작은 차이를 지닐 뿐 거의 흡사하기에 실물 확인 후, 취향에 따라 석재를 선택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1) Crema d’Orcia Infinito, (2) Crema d’Orcia Lost Stones

크레마 도르치아 아우라는 연마(Honed), 인피니토(Infinito), 이시부로(Ishiburo), 로스트 스톤즈(Lost Stones), 스톤 파켓(Stone Parquet) 5가지 패턴으로 제안됩니다.

Crema d’Orcia Ishiburo

정밀하고 촘촘한 패턴들이 주를 이루는 크레마 도르치아 셀렉트와는 다르게 볼드하고, 웅장한 패턴들을 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취급 방법

크레마 도르치아는 저항력이 뛰어나며, 상당한 무게를 지탱하여 어디에나 비교적 폭 넓게 사용이 가능한 석재입니다.

내, 외부는 물론 많은 인파가 오가는 보행 공간, 물을 사용하는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살바토리는 석재의 내구성과 지속력을 높이고자 용도와 컨디션에 따라 클리너, 발수제, 보호제 사용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표면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주어 처음과 같은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일상 관리 시, 자극적이지 않은 중성 세제는 필수입니다. 미네랄 함량이 높은 경수에 노출이 되면 세척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별한 관리를 요합니다.

 

오늘은 크레마 도르치아 스톤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하농 살바토리 쇼룸에 직접 방문하여 석재의 매력을 직접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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