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역사 이탈리아 프리미엄 원목마루… 한국 온돌에도 잘맞아
강남 재건축 분양 시장이 분양가 상한제와 코로나19 여파로 경쟁이 치열한 분위기다.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치솟는 평당가에 따라 높아지는 조합원들의 눈높이를 사로잡기 위해 각종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최고급 마감재로 내부를 시공하는 등 ‘하이엔드 브랜드 자재 시공’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 재건축 분양 시장의 하이엔드 열풍에 따라 시공사와 조합원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선택되고 있는 자재가 바로 원목마루이다. 그 중 이태리 원목마루 브랜드인 리스토네 조르다노(이하 조르다노)의 원목마루가 뛰어난 퀄리티와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1993년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하농에 의해 첫 선을 보인 조르다노는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원목마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원산지(프랑스 브루고뉴 폰테인) 공개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장인 정신이 뛰어난 이탈리아에서 15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다.
조르다노는 밸런싱, 큐어링, 정밀성, 친환경성, 안전성까지 갖추고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바닥 난방을 하는 한국의 온돌 환경에서도 변형이나 하자가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다.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조르다노 원목마루의 인기는 최근 시공 현황 집계를 통해서도 객관적으로 입증된다. 2020년에는 GS건설 신반포 센트럴 자이(신반포 한신 6차), 한화건설의 노원 꿈에 그린(노원구 상계 8구역), 효성건설 헤링턴스퀘어 센트럴 파크(용산 4구역), 삼성물산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신반포 개포시영)가 예정되어 있으며 2021년 이후에는 현대건설 디 에이치 라클라스(삼호가든),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 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동대문 용두 6구역),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센트럴 포레(동대문 용두 5구역), 현대건설 디에이치자이 개포(개포동 8구역), 롯데건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거여2-1구역), GS건설 방배 자이(방배동 경남)까지 프로젝트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원목마루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친환경 원목마루는 해로운 성분을 내뿜지 않아 실내 공간을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관리도 편리하다.
조르다노 공식 수입원인 ㈜하농의 이정빈 대표이사는 “최근 재건축 아파트 조합들과 대형 건설사로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조르다노 시공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향후 분양 시장에서도 조르다노 원목마루 같은 건강과 인테리어, 지속가능성까지 두루 갖춘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